[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 외서면은 영농철을 맞아 지난 27일 논두렁과 마을공터 등에 널려있는 농업용 폐기물인 폐비닐과 농약빈병 등을 일제히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대선),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장순), 이장단협의회(단장 이동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옥),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 관리단에서 여수세계박람회 대비 일제 대청소와 함께 주암호의 맑은 수질 유지와 깨끗한 마을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수거한 농업용 폐기물은 20여 톤의 폐비닐과 농약빈병 폐영농기자재 등으로 한국자원재생공사에 매각하여 연말 노인의 날 행사와 불우이웃돕기 등에 쓰일 예정이다.

매년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폐자원 수집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