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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
  • 기사등록 2012-04-28 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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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중소기업들이 품질혁신을 통해 FTA에 대비하고, 세계 일류상품으로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을 다짐하기 위한 「2012년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를 2012. 4. 26(목) 10:30,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손경식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과 수상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개최하였다.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는 싱글PPM을 통한 품질혁신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모기업과 협력기업간 상생협력을 실천한 기업인 및 유공자를 포상하여 우수 추진사례를 소개하는 행사이다.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가적 차원의 품질향상 활동과 대․중소기업간 협력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 싱글PPM(Single Parts Per Million) : 제품 100만개 중 불량품을 10개미만으로 유지한 품질관리방법

199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뛰어난 품질혁신 활동과 상생협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주)비엠씨의 최원호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주)세원의 한만우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을, 위첸만코리아(유)의 유재식 대표이사 및 (주)태양기전의 박석배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총 111명의 유공자가 각 급 훈ㆍ포장 및 표창을 수상하였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가 세계 9번째로 무역 1조달러 시대를 이뤄 낼 수 있도록 품질혁신과 생산성 향상으로 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온 기업인과 유공자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은 곧 국가 경쟁력이기 때문에 선진국의 기술수준을 따라 잡고, 신흥국들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협력하여 경쟁력 향상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내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정부에서도 민관 R&D협력 펀드를 늘리고, 해외 동반진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부 행사로 모기업과 협력기업 간 품질경쟁력 제고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품질향상 동반성장 협약식」을 거행하였다.

모기업인 두산엔진(주) 등 8개사, 협력기업인 유성기계공업(주) 등 8개사가 참가하여, 모기업은 품질향상을 위한 자금, 기술 등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기업은 최고 품질의 제품생산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였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2010년 도요타 자동차가 부품 결함으로 진행한 대규모 리콜사태는 품질의 중요성을 재확인 시켜주는 매우 좋은 사례인 바, 각 기업인 들은 ‘품질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를 명심하고 품질경영을 지속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금년 품질지도사업을 뿌리기업 등 취약기업 대상으로 확대 추진 중에 있으며, 아울러 대기업에게도 인증을 획득한 협력기업에 납품검사면제, 발주물량의 우선배정 등을 적극 제공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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