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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특수 차량 도시환경 관리 투입 - 제초·제설·도로보수 등 ‘만능’…작업 효율 및 인력 안전 확보
  • 기사등록 2012-04-27 17: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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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특수차량에 장착하는 장비를 마련해 도심 환경 정비에 나선다. 광산구는 지난 2009년 말 특수차량을 구입했지만 용도별 장비를 갖추지 못해 제설 등 한정된 용도로만 사용해왔다.

광산구는 다목적 제초기(사진)를 이달 초 구입했다.

특수차량이 다목적 제초기를 장착하면 시간당 10km 속도로 도로변 잡초를 정비할 수 있다.

이는 광산구 도로관리 인력 12명 전원이 투입돼 4일 동안 일해야 하는 작업량이다. 특수차량은 운전자와 장비 조작원 두 명만 있으면 제초 작업이 가능하다. 도로변 잡초 제거에 쓰이던 매년 2천여만원의 예산도 절약된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도로보수장치를 하반기에 구입할 계획이다. 패거나 유실된 도로를 보수하는 이 장비가 투입되면 4명의 인력으로 도로보수를 빨리 마무리 할 수 있다.

광산구는 다목적 장비 도입으로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동시에 발생하는 여러 민원을 빠르게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차량이 고속으로 오가는 도로에서 작업하는 인원의 안전도 더욱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광산구 관계자는 “12명의 인력으로 넓은 관할구역과 여러 민원을 처리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다목적 장비가 마련돼 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며 “다른 장비도 순차적으로 구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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