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시장 이성웅)는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7일간을 시설하우스 주변 대청결활동 기간으로 지정하여 대대적인 영농현장 대청소를 실시 할 계획이다.

『광양월드아트서커스 등 국제행사대비 스마트 광양』운동과 연계하여 실시되는 이번 대청소는 광양시를 찾는 외국인 및 내국인 방문객을 맞이하여 깨끗한 시의 이미지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청결활동은 시설원예 농업인, 농업관련단체, 공무원 등 680여명이 참여하여 시설원예단지주변, 고속도로 IC부근, 국도 주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시설하우스 주변 폐비닐, 농약빈병, 일반쓰레기 등 영농폐기물 처리 뿐 만 아니라 녹이 슨 연료탱크를 도색하여 한층 더 깨끗한 영농현장으로 방문객들에게 광양시의 깨끗한 이미지 뿐 만 아니라 광양시가 생산하는 먹거리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시설하우스 주변을 환경 친화적이며 깨끗한 모습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 시설원예농가 보조사업 대상 선정 시 시설하우스주변 청결상태를 평가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로 농가가 자발적으로 영농 주변 환경을 정비할 수 있도록 의식변화를 주도함으로써 청결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건강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