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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심장부 도쿄 박람회 홍보열기 확산
  • 기사등록 2012-04-25 22: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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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한국문화원에 박람회홍보 전시관 개관 1주일간 전시 -종합격투기 추성훈 선수 등 6명을 여수홍보대사로 임명

[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에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마지막 해외홍보 활동으로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일본의 수도인 도쿄에서 박람회 홍보 전시관을 개관, 일본 국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충석 시장을 비롯한 여수시 대표단과 시립국악단 일행은 지난 24일 오후 3시 도쿄 한국문화원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신각수 주일대사를 비롯한 하오 이치로 일본경제산업성심의관, 박재세 재일한국인연합회장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했다.

개회식에서 김 시장은 “한국문화원의 성원과 협력에 힘입어 2012여수세계박람회 전시전을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여수박람회에 대한 일본 국민들과 재일 한국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연초에 CNN의 여행전문사이트 CNNgo가 2012년에 꼭 가보아야 할 최고의 여행지 7곳을 선정 발표했는데 대한민국 여수에서 개최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첫 번째로 꼽혔으며, 마스코트인 여니․수니가 최고 여행 기념품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일본 국민들이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회식에 앞서 재일한국인연합회 박재세 회장, 재일한국인의사협회 조자연 회장, 하성해 목사, 여수동창회 야마구치 사다오 회장, 일본프로축구 사우샘프턴(Southampton)FC 소속 이충성 선수, 종합격투기 추성훈 선수 등 6명을 여수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위촉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일본지역 주요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밖에 전시관 방문인원 중 2명을 추첨해 여수박람회 초대권을 제공하고, 일본 대지진 피해지역 청소년 10명을 7월말 개최되는 여수국제청소년축제에 특별히 초대하기로 하는 등 특별 이벤트 행사를 열어 도쿄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신각수 주일대사를 예방, 박람회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많은 일본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신 대사는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행사인 만큼 최선을 다해 홍보해서 많은 일본사람들이 관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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