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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 - 내.외국인과 소통 등 가교 역할 기대
  • 기사등록 2012-04-24 16: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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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암경찰서(서장 안병호)는 최근 경기도 수원 부녀자 살인사건 등 외국인 범죄로 인한 외국인 혐오증이 확산되면서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자 영암 관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5,000여명 중 모범 근로자 19명을 외국인 자율방범대원으로 선발하여 23일 영암경찰서 삼호파출소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베트남.우즈벡.필리핀.중국.스리랑카 등 5개국 외국인 근로자들로 구성되어 심야시간 범죄 취약 장소 순찰로 범죄 기회 제공 차단, 언어소통의 불편으로 인한 치안인력의 괴리감 해소, 무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경범죄에 대한 선도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매주 1회 영암경찰서 외사경찰들과 함께 외국인이 밀집해 있는 삼호 앙감.구례.상촌마을을 중심으로 야간 방범 순찰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영암경찰서 관계자는 “이들에게 외국인자율방범대 조끼를 지급, 경찰관과의 치안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치안 안정 조성과 외국인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편견을 바꾸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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