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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구례서 개막
  • 기사등록 2012-04-24 1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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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 도민의 체육 한마당 제51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24일부터 4일 동안 관광과 휴양의 명소, 삼대삼미(三大三美 )의 고장 구례군에서 처음 열린다.

육상, 수영, 축구 등 20개 정식 종목과 길거리농구, 여자씨름 등 2개의 전시종목 등 총 22개 종목에서 22개 시·군 6천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함께가자 청정구례, 함께뛰자 희망전남’의 구호 아래 시군대항전으로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례군 읍·면 전 지역에서 1종목이상의 경기를 분산 개최한다. 특히, 대회 사상 처음으로 광주MBC 방송에서 TV로 개회식과 식전·후 행사를 광주전남지역에 생중계 된다. 개회식장을 찾지 못한 도민들도 TV를 통해 안방에서 전남도민의 스포츠 대축제 볼 수 있게 됐다.

체전 식전행사로는 24일, 15시 50분부터 구례 8개읍면 농악단의 지리산의 울림이란 주제로 오방 줄꼬기가 펼쳐지며, 대불대 태권도와 공군의장대 시범, 구례 10경을 주제로 무용단의 군무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개회식은 시군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되며, 구례출신 전남드래곤즈 유지노 축구선수와 국가대표 양궁선수 한경희 양이 성화 최종주자로 나서 점화 주자인 전라남도교육감을 지낸 정동인씨와 여자천하장사 출신인 구례에 정연숙씨에 의해 점화된다.

축하공연행사로는 아이돌가수 ‘제국의 아이들’, 블락비 등 축하공연과 레이져 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부대행사 일환으로 시군 농특산물 판매장, 구례 문화관광 전시, 야생화 압화와 곤충체험, 시군 대표막걸리 품평회, 미술,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곁들여 진다.

한편, 성화봉송은 개회식 당일 지리산 노고단과 섬진강에서 채화하여 2개 노선 13개구간에서 각계각층의 130명의 주자가 참여하여 구례 전역을 돌며 봉송한 뒤 서시천체육공원에서 합화하여 개회식장의 성화대에 점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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