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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조충훈 순천시장이 휴일 등 틈새시간을 이용 현장에서 업무보고를 받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 시장은 보궐선거 다음날인 지난 12일 첫 출근 후 취임식도 생략한 채 업무파악에 나서 현장출장이나 휴일 틈새시간을 이용 업무보고를 받는 등 현안사업을 챙기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조 시장은 지난 민선3기 시장을 지냈던 경험을 살려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별도로 받지 않고 현장을 우선적으로 돌아보면서 바쁜 일정을 쪼개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 시장은 취임 첫날에도 별도 취임식을 갖지 않고 청내 CCTV와 인터넷 실시간 방송을 통해 취임선서와 취임사 등 간소하게 대신하고 정원박람회장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것을 비롯 지난 20일 순천만운영과, 휴일에는 시립도서관 등을 찾아 현장 업무보고를 받고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지난 19일에는 순천시청에서 김선동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정원박람회 준비상황과 시정 현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원박람회 관련 사업추진을 위한 건의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에도 힘써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조 시장은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으로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갈등과 분열보다는 화합하고 칭찬, 격려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로 변화시켜 나가기로 하고 시민과 공무원과의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