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27일 여수세계박람회 행사장 해상에서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군.경 기관 합동 해상 대테러훈련에 경비함정 6척, 헬기 2대, 고속보트 4척, 특공대 26명 등 총 140여 명의 인원이 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국제행사를 앞두고 발생 가능한 테러사건 유형을 단정한 대응훈련으로 해양경찰청 등 7개 기관 17개 조직 약 400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박람회 기간 불순세력의 해상침투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훈련은 무장테러범이 선박을 장악 선장 등 승선원을 인질로 잡고 폭탄을 설치 위협하는 상황을 설정해 경비함정의 역동적인 기동항해, 특공대의 해상 및 헬기 레펠 강습 등 해상 대테러 전술을 시연한다.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4.25(수)~4.27(금) 3일간 대규모 재난상황 설정 도상훈련과 실제 현장훈련인 국민대피훈련, 영광원전 방사능 방제훈련 및 중앙단위훈련 등을 402개 기관.단체(중앙 22, 지자체 244, 공공기관·단체 136)가 참여하는 범국민적 재난대응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