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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구례군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빈틈없는 예방ㆍ대응태세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장별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비하고자 주경기장인 구례공설운동장 내에 임시 119안전센터를 설치해 소방차와 구급차를 전진배치하고 보조 경기장에는 의용소방대 50여명으로 편성된 순찰조를 편성, 안전순찰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개막식 폭죽행사장, 성화봉송대열, 복싱경기장에는 소방력을 집중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일까지 경기장 19개소, 숙박시설 34개소 및 구례군 향토음식점 등 행사 부대시설에 대해서는 소방시설 및 화기취급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대회일 이전까지 보완·조치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나윤환 소방서장은 “이번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안전한 환경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때까지 각 경기장 및 관련시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