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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죽녹원 일대에 ‘영산강 문화공원’ 조성!! - 불법 시설물이 난립하던 곳을 녹색쉼터로 탈바꿈
  • 기사등록 2012-04-17 13: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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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대나무골 담양군이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웰빙관광 1번지 죽녹원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종합체육관 앞 광장에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4월말까지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할 조형분수와 목백합을 활용한 생태숲 산책로, 관방천을 따라 친환경적인 수변경관과 녹색쉼터를 조성해 ‘그린 담양’을 대변할 주민 휴식공간을 조성키 위해 영산강 문화공원 조성 사업이 한창이다.

특히 이번에 조성 중인 문화공원을 한국의 죽향(竹鄕)으로서 위상정립과 대나무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위해 개최하는 2015 담양세계대나무엑스포의 무대로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길과 연계해 담양의 생태관광자원을 결집한 랜드마크로 조성해간다는 복안이다.

영산강 문화공원이 들어서게 되는 이곳은 그동안 불법시설물과 무허가 상행위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교통체증을 유발해 주민과 관광객이 큰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또한 죽녹원 등을 찾는 연간 1백30여만 명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쉼터와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관광객은 물론 죽녹원 인근 주민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2011년 9월 착공해 오는 4월 말까지 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현재 바닥분수 구조물 설치 공사와 오수관?전기배관 및 수목 식재 등 약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 공사가 완료되면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녹색문화공간 조성으로 쾌적한 도시경관을 구축,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 등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죽녹원과 종합체육관을 연계한 문화예술체육 관광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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