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담양군, 마을 내 축사이전 시 건축비 ‘50%’ 파격 지원 - 친환경축산기반 확충과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조성 박차
  • 기사등록 2012-04-17 13:50:4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이 친환경축산기반 확충과 군민을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권 보장을 위해 마을 내 축사를 마을 밖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담양군은 마을주거환경에 피해를 주는 축사조사를 실시 분석한 결과 총 334호 중 한우가 313호, 부업농가 284호로 대부분이었으며 주거환경에 피해를 주는 축사도 49호로 분석되었다.

이에 담양군에서는 마을 내 있는 축사가 농촌생활환경에 부담을 주고 있어 마을 내 축사를 마을과 일정한 거리를 둔 축산구역으로 이전함으로써 친환경축산기반 확충과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조성으로 농촌에서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사업대상은 10호 이상 집단취락지역 내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 및 법인 중 집단취락지역 밖으로 축사이전을 희망하는 농가이면 가능하며 기존축사는 폐쇄하거나 타 용도로 변경하여야한다.

지원은 농가당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하되 최대보조사업비는 군비로 20백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사업대상자 우선순위는 마을로부터 환경민원이 발생한 농가와 이전하려는 축사부지 300m 이내에 기존축사가 있는 농가, 농가이축 사업부지가 확보되어있으며 이설지가 주민동의 과정 등을 거쳐 민원발생 우려가 없는 농가 등이다.

담양군은 마을 내 축사이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10년 뒤에는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살고 싶은 쾌적한 전원도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731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