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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군수 안병호)과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경님)는 12일 홀로 사는 노인, 부자가정 등 관내 저소득층 152세대에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 장조림 등 7가지 밑반찬을 전달했다.
함평군에서 실시하는 밑반찬 사업은 스스로 식사해결이 어렵거나 반찬을 만들 수 없어 식사를 거스르는 주민에게 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녀회원 36명이 9개조로 나눠 집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과 연계해 이를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에서 하기 힘든 어려운 일을 사회단체가 대신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