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재)전라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지역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 및 체계적 교육을 위해 청소년 봉사활동 교육강사 파견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사 파견은 8월까지 5개월간 도내 51개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기관에 이뤄진다. 교육은 1만3천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의 의의와 필요성, 봉사영역 소개, 준비자세, 청소년자원봉사시스템(dovol) 이용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짜여진다.
전남청소년센터는 이를 위해 매년 청소년 자원봉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해 강사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6월 중 전남여성플라자 교육실에서 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선미 전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 사무국장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창의적 체험 봉사활동 영역 및 주5일 수업제에 따른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내실화를 위해 강사 파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봉사활동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청소년 지도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청소년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교육강사 파견사업을 실시, 7월 중 교육강사 파견 신청 모집을 통해 7~11월까지 2차 파견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