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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CNN방송 효과 톡톡 - 경화역 및 여좌천 벚꽃길 최고 인기
  • 기사등록 2012-04-10 16: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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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시작된 진해군항제가 벚꽃이 만개하면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진해 경화역과 여좌천 벚꽃길에는 내국인은 물론 일본, 중국 등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 만개한 벚꽃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봄을 즐겼다.

이 두 지역은 올 1월 미국 뉴스 전문저널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가장 아름다운 곳’ 한국의 관광명소 BEST 50개소에 포함되었다.

진해 경화역이 5위, 여좌천 벚꽃길 17위로 선정된 것이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더욱 끌게 되어 이번 축제기간에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에서는 진해군항제 기간 중 국내외 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해 왔으며, 2012년 4월 8일 현재 시 자체 추산 외국인 1만 8천명을 포함하여 122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집계하고 있다.

진해군항제 개최 초반에는 꽃샘추위로 인해 벚꽃이 피지 않아 관광객 방문객이 저조했으나, 지난 주말부터 예년 기온으로 회복되어 벚꽃이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하면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고 당초 목표로 한 외국인 방문객 2만명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일본관광객 위주였으나, CNN 홍보 덕분에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베트남,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관광객들이 군항제를 찾고 있다.
 
특히, 군항제 기간 동안 외국방문객이 많이 늘어난 것은 창원시에서 2012년 한국방문의 해 ‘벚꽃한류’ 특별이벤트로 지난 2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5개국 35개 유명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군항제 팸투어 개최 효과도 있었지만,

CNN의 ‘한국에서 가봐야 할 가장 아름다운 곳’ 한국의 관광명소 BEST 50개소 중 진해 경화역, 여좌천 벚꽃길이 선정된 결과라고 자체분석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앞으로 CNN의 “한국에서 가봐야 할 가장 아름다운 곳”과 연계한 축제 및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도 우수문화관광축제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으로 도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축제를 연중 twitter나 Facebook 등 SNS를 통해 홍보한다.

아울러 축제 홈페이지의 외국어 홍보실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외국방문객 전용코너 운영 등 다양한 외국 방문객 유치방안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외국관광객 유치 실적을 시군 대표축제 선정시 반영하여 시군의 관광객유치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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