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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배려가 노인교통사고 막는다!
  • 기사등록 2012-04-10 16: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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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현대의 어르신들은 의학의 발달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사회활동 참여율도 높아지고 있다.

도로를 이용하는 시간과 공간도 늘어나고 교통수단이 다양화 해진 지금,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이 필요로 하는 교통현장에서 어르신들은 교통약자이며 이는 우리 모두가 보호해야 할 사회적 책임임을 명심하고 운전자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무한한 관심이 노인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 하겠다.

어르신들은 순간적인 대처능력이 젊은이들보다 떨어지고 균형 감각이 둔화되는 등 민첩함을 기대하기 어렵다.

운전자들은 이러한 어르신들의 신체적 상황을 이해하고, 도로에서 승용차, 오토바이를 저속 운전하는 어르신, 육교 아래 어르신 보행자, 도로변에서 걷거나 유모차를 밀고 가는 어르신, 농번기를 맞아 크고 작은 도로에서 농기계를 운전하는 어르신에 대해서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양보하는 수준 높은 안전의식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많은 기관단체에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교육을 통해서 어르신들이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나간다면 사회적 관심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의 기대와 선진국 수준의 교통환경도 조성될 것이다. 흔히, 어린이들을 도로 위의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이라 일컫는다.

이제 우리는 어르신들을 조금 더 양보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도로 위의 움직이는 황색 신호등이라 인식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과 사랑을 보내자.

담양소방서 곡성119안전센터 센터장 안재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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