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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숲맑은 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1위’ 선정
  • 기사등록 2012-04-09 14: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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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친환경 농업의 메카 담양군의 대표 브랜드 쌀인 ‘dy대숲맑은 담양 쌀’이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1위’에 선정됐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전라남도가 고품질 쌀을 원하는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남에서 생산되는 쌀을 대상으로 밥맛은 물론 안정성 등 약 2개월에 걸쳐 평가를 실시했다.

전남도는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4개의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밥맛은 한국식품연구원 전문패널이, 쌀의 모양 등 품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품종 혼입률과 기계식미는 전남 농업기술원이, 잔류농약 검사는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각각 평가를 담당했다.

담양군은 지난해 ‘대숲맑은 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5위 선정을 발판삼아 ‘친환경 고품질 담양 쌀’ 생산을 위해 금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최첨단 도정시설을 완비했다.

또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시설 인증을 받아 친환경 쌀 생산의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고윤 친환경농산유통과장은“‘dy대숲맑은 담양 쌀’ 육성을 위해 고품질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우수종자 갱신 보급과 계약재배, 쌀 품질 향상을 위한 동일기술 매뉴얼 적용, 농가 순회 교육 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특히 “최고미질을 유지하기 위해 수확 시 콤바인 속도 조절과 랭스그레이드 가동, 핸들체 교체, 색체선별기 풀 가동은 물론 도정과 포장 단계에서의 사전식미평가와 잔류농약검사, 가공시설 확충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미질과 품위 관리를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고 1위 선정의 이유를 들었다.

아울러 무농약 벼만을 수매해 도정하고, 당일 도정 출고하는 ‘1일 원스톱시스템’을 구비, 미질의 고품질화로 밥맛을 차별화해 했다.

또한 최첨단 건조?저온저장 시설 구비로 쌀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와 쌀 품질분석기 등을 통해 수매단계에서 출하시점까지 철저한 품질분석을 실시해 지난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5위에 이어 올해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최형식 군수는 “철저한 브랜드쌀 관리와 농민들의 노력의 결실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확보한 ‘dy대숲맑은 담양 쌀’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홍보?마케팅으로 판매망 구축 등 매출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시사철 푸른 대나무의 정기가 넘치는 영산강 시원지 담양에서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되는 ‘dy대숲맑은 담양 쌀’은 서울과 부산, 울산, 창원의 롯데백화점과 대형유통업체 126개소에 입점.판매되고 있다.

또한 서울 마포구와 성북.강남.용산.송파.강북.양천구등 7개 구청의 24개 초.중.고등학교 등 수도권 학교급식 친환경 자재로 월 1770포가 납품되고 있으며 이번 전남브랜드 쌀 1위 선정으로 담양 쌀의 시장 개척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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