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가 서민생활 공감형 정책 중 하나인 기초생활수급가구 수도 분기관 연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가주택을 소유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가구당 수도 분기관 연결공사비 1백만원을 지원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식생활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2008년에 도서지역인 화정면 16가구, 삼산면 10가구 총 26가구 2천4백만 원을 지원했고 2009년에는 총 70가구 7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118가구에 대한 사업비 1억1천8백만원(국비 5천9백만원, 시비 5천9백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임대, 전세, 월세 등으로 자가 주택이 없으면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을 원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는 해당 읍․면․동에 다음 달 31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적극적인 홍보 및 투명한 대상자 선정에 총력을 다하고, 기초생활수급가구 수도 분기관 연결사업을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식생활 개선은 물론 자활능력 고취로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도시 여수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