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준영 전남도지사는 6일 강풍피해를 입은 강진읍 학명리 도원마을 딸기 재배농가를 방문해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 의견을 청취했다.
박 지사는 이날 지난 3일 강풍(최고 30m/sec)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비닐하우스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방안을 설명한 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가에서도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이번 강풍피해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피해 정밀조사를 실시, 누락되는 농가가 없이 조사를 실시하고 농가별 피해 정도에 따라 피해 복구비, 생계 지원, 영농자금 이자 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