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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박기연)는 지리산국립공원 인근 지역 초·중학교의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올바른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자연 감수성 증진을 위한 2012년 「찾아가는 미래세대 국립공원 교실」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례교육지원청 협조로, 구례중앙초등학교, 구례북중 등 7개 초·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4월 ~ 12월간 지리산 동·식물이야기, 발로 배우는 국립공원 사찰문화, 자연 색과 향기 느끼는 테라피 오감체험,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이야기 등 총 16강좌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각 학교별 환경교육 담당자를 지정하여 교내 및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운영한다.
점차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 게임중독 등 미래세대의 사회적 고민을 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는 오감체험을 통해 해결하고 유익한 여가활용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인 것이다.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윤지호 탐방시설과장은 “「찾아가는 미래세대 국립공원 교실」은 2007년 국립공원 인증에 이어, 2011년 환경부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지리산권 미래세대에게 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를 공감하는 배움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