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동진 군수, 행정에 경영 마인드 도입 ‘강조’
  • 기사등록 2012-04-02 17:42:43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이동진 진도군수가 경영의 효율성을 행정에 도입해야 한다고 공직사회에 주문했다.

이동진 군수는 지난 2일 직원 정례조회에서 “행정에 경영 마인드를 도입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재정자립도는 낮고 지역 발전을 위한 숙원사업은 증가하는 해결 방안 중 하나로 군 자체 수입을 스스로 늘려야 하는 책임이 공직자들에게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임회면 귀성마을 아리랑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민간 사업자에게 일부 토지 매각 등을 통해 7억원의 군정 세입을 올렸다”며 “자치단체도 스스로 벌어서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사용해야 무한경쟁, 변화의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남동마을 인근에 조성중인 전원마을 53세대의 경우 지역발전과 군 세수 확대를 위해 공직자들의 인식전환과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취임 이후 불필요한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더 적극적으로 돈을 벌어들이는데 행정력을 집중시키기 위해 시설관리사업소와 건설기술지원단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며 “생각을 바꾸어야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군 세수도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군수는 올해 상반기 중에 ‘지역 발전’을 위한 개발사업의 조기 발주와 준공, 2013년 예산 확보,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차질 없는 추진 등을 주문했다.

특히 이 군수는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연구,노력.자기 개발을 통해 민선 5기 진도의 모습을 바꾸고 변화와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도군은 4월중 정례 조회를 통해 유공 군민과 공직자 등 군정·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10여명에게 표창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720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