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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친환경 담액수경재배 상추 농가 고소득!! - 기존의 노지·시설 재배의 개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영농방식
  • 기사등록 2012-04-02 14: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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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시장 이성웅)가 FTA에 적극 대응하고 농가 소득을 크게 향상시키는 소득 작목으로 기존 유리온실을 활용한 친환경 채소(상추) 담액수경재배사업의 적극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시가 새로운 농법을 지원하게 된 동기는 노지와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여 왔던 기존의 상추재배 방식에서 상식을 뛰어넘어 새로운 영농방식으로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창안해 낸 영농인(에덴농장 박회봉 사장)을 발굴하게 되면서 부터다.

에덴농장은 지난 94년 한국형 유리온실 3,300㎡를 설치하고 서양난인 덴파레를 재배하여 화훼농가 최고의 상품을 생산하여 왔지만, 육묘비용 과다와 꽃 소비침체, 난방비 증가 등으로 영농 채산성이 악화되어 그동안 작목전환을 신중히 고려하여 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에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지열냉난방시설을 설치하여 겨울동안 난방비 절감을 확인하고 여름철에 냉방이 가능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상추에 대한 검토를 시작하였다.

에덴농장은 상추의 담액수경재배로 친환경(무농약) 재배와 연중 생산가능, 포기상추 판매 등 기존 시장과 차별화된 가능성을 확신하고, 지난해 말 자력으로 1,650㎡의 담액수경재배 시설을 설치하고 상추재배를 시작, 현재는 수확단계로 상품은 지역 하나로마트에 광주권은 농협연합사업단으로 본격 출하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전문 취급업체와 장기 납품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뿌리를 가진 포기 상품은 가정의 식탁 장식은 물론 신선도를 늘려주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재배농가의 의지와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고 초기 투자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가 시설(1,650㎡)에 대해 지원을 결정하였으며, 앞으로 기존시설 활용도와 재배여건이 맞는 농가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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