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에 따르면 제7회 장순기 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오는 4월 5일 영암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11개 읍․면팀을 비롯하여 영보분회, 군남분회, 장애인 팀 등 총 28개팀 25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삼성기업(주) 장순기회장의 지역사랑과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06년 덕진면 게이트볼장 준공 기념으로 첫 대회가 시작됐다.
당초 읍면당 1개팀씩 출전하는 소규모대회였으나 지난 3회때부터는 영암 공설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기고 읍면당 2~3개팀씩 참여하는 사실상 영암군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매년 삼성기업의 장순기 회장이 대회운영경비 일체를 후원해 게이트볼 동호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게이트볼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생활스포츠로 자리 매김함과 동시에 협동과 여가선용에 큰 일익을 담당하고 있어 건강을 위한 초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