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이 오는 6일부터 개최될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해 구제역과 AI 등의 여파로 열리지 못해 2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이기에 지금 군의 준비에 대한 각오는 남다르다.
현재 왕인박사유적지를 향하는 군도 2호선 중 군서819호 분기점에서 서호 화소리 구간과 군서면 평리 회전교차로에서 월출산국립공원 매표소 구간 4.8km에 대한 차선도색작업과 노견정비 및 표지판 정비가 오는 5일이면 마무리된다.
또 행사장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왕인공원를 비롯한 4개소에 1,200대가 동시 주차가능한 주차장을 확보했으며 주차선이 불분명한 3개소에 대한 정비작업도 마쳤다.
이외에도 신호등과 경보등에 대한 점검과 주차안내 입간판 및 나바콘 설치를 마쳤으며 교통통제를 위해 총 9개소에 축제기간동안 주차안내 요원 100여명이 투입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왕인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유망축제로 뽑힐만큼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다.”며 “관광객들이 축제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축제장에서 오감이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