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는 2일부터 5일간 시청1층 시민홀에서 여성폭력 예방 및 성매매 근절을 위해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광주여성의전화 부설 한올지기(성매매피해자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 및 가정폭력, 성매매 등 여성에 대한 각종 폭력문제를 다룬 사진 20여점이 전시되며, 관련 홍보물도 배포된다.
이번 캠페인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1층 시민홀을 전시공간으로 활용 해 여성폭력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올지기는 지난달 서구청 및 광주역 등에서 여성폭력과 성폭력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광주시 최연주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이번 전시회는 여성폭력문제의 심각성을 우리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대시민 홍보를 통해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