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4월부터 봄철을 맞아 도시 전체의 해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민간 주도의 ‘내 집앞 내가 쓸기’ 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결 운동은 광주시새마을회(회장 김규룡)에서 주관하며, 민간단체가 앞장서서 ‘내 집앞 내가 쓸기’운동을 실천 해 광주시 전체로 확산시키는 선진시민의식 운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추진은 광주시 전체 94개 동별로 청결봉사대를 구성한 데 이어, 2단계로 4월 중순부터 청결봉사대 발대식과 붐 조성을 통해 시민 동참을 유도하고, 연말에는 활동상황을 종합평가해 우수 새마을 단체 등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점추진 분야로는 ▲내 집앞 내가 쓸기 운동 ▲가정(상가) 동참유도 및 캠페인 전개 ▲깨끗한 동네 만들기 사업 평가 ▲ Best 시민 선발 및 모범가정 표찰 부착, 청결사진 콘테스트 등이다.
‘내 집앞 내가 쓸기’ 청결 운동에는 광주시 94개 전동에 걸쳐 새마을지도자와 문고회원이 중심이 되고 지역 시민들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매월 1일, 15일, 25일 3회에 걸쳐 지역관내를 순찰하며, 마을 및 주택가 이면도로, 학교 및 아파트 담벽, 불법광고물 수거 등 생활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관리하게 된다.
향후 청결 평가를 통해 Best 시민과 모범가정을 선발해 예쁜 문패를 달아주고, 자치구별 우수 새마을 단체 등에 대해서는 청결대상, 청결으뜸상, 청결모범상, 청결지킴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2015년 하계U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늘어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광주가 가장 깨끗한 도시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청결운동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