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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극심해지는 주택가 불법주차
  • 기사등록 2012-04-01 16: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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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우리 사회 곳곳에 안전 불감증이 만연돼 있다는 지적은 하루도 끊어질 날이 없다.

이로 인해 사망 등 인명피해에다 재산피해까지 그 심각성이 날로 더해지는 요즈음 가장 근본적인 원인중의하나가 시민의식의 실종 때문이다.

지역사회 공동체의 내실보다는 개인주의적 외형성장에 치중하면서 이웃에 대한 무관심이 몸에 배인 탓이다.

거리와 밀접한 생활자치의 현실이 긍정적일 수가 없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주택가나 이면도로 등에서의 불법 주·정차다.
사실상 이 문제는 극(極)에 달한 느낌이다.

주민생활의 불편 차원을 넘어 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심각한 장애가 되어 화재출동 및 구난 응급활동에 어려움이 이만저만 아니다.

불을 끄는데 막대한 지장을 초래, 재산 모두가 불에 타 없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에다 소중한 생명마저 잃게 되는 최악의 위기상황을 맞을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기에 공공의 질서를 지키고, 자발적이며 성숙한 주차문화 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할때다.

광양소방서 현장대응단 김 길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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