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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월드아트서커스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3월 31일(토) 14시 시청 상황실에서 고등학생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지고, 발대식 후 자원봉사단들과 함께 중마동 시가지에서 서커스 페스티벌 홍보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고등학생 자원봉사단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를 만들기 위한 일환의 하나로써 봉사단에 위촉된 학생들은 페스티벌 행사와 관련한 홍보물 발송 작업 및 순천, 광주, 부산, 진주 등 인근 지역의 거리홍보 퍼레이드 참가, 온라인 SNS매체 등을 통한 홍보활동, 행사기간 중 공연장 안내를 비롯한 행사진행 보조역할을 하게 된다.
이 번 고등학생 자원봉사단은 지난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관내 8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공고 및 지원서를 접수하여 면접을 통해 4개교에서 40명이 최종적으로 합격하였으며, 자원봉사단은 봉사활동 지도교사(제철고 추정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연합동아리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봉 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류연제 학생(제철고)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국제행사를 우리 지역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서 광양에 살고 있는 학생으로서 영광으로 여기며, 아트서커스 페스티벌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행사에 대한 응원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또 한 추정교 자원봉사단 지도교사는 ‘관내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실시하는 이런 국제 행사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특별한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큰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 편,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14일 본격적인 티켓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소방서, 산림조합, 새마을지회, 동광양 JC, 광양시 청년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등에서는 자체적으로 전국 네트워크망을 통해 홍보물 배포, 페스티벌 행사소개 및 관람 협조공문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전 시민, 기관·단체 등이 모두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을 북돋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