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의회(사무처장 이희봉)는 3월 29일 부터 3월 30일까지 중국의 저장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양 의회간 우호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1년 6월, 이호균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18명의 교류단이 절강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절강성측에서 외사공작위원회 왕청윈 부주임 등 5명의 대표단이 우리 도의회를 답방한 것이다.
중극측 방문단은 이희봉 사무처장과 만난 자리에서 양 道․省간 무역, 문화, 공무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증진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회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이들은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과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을 둘러 보는 등 도내의 관광문화 자원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전라남도와 중국 절강성은 1998년 5월 16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양 지역을 방문해 관광, 농업, 문화,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우호교류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희봉 사무처장은 “양 의회간 우의를 확인한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교류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