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아랫시장이 꽃과 나무가 있는 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신중이다.
최근 아랫시장 상인회(회장 김갑중)에서는 아랫시장에 단풍나무와 도로면 비탈면에 철쭉 1,000여주를 심어 철쭉 동산을 조성했다.
시는 철쭉동산 재래시장 하면 떠오르는 시끌벅적함과 다소 어수선함속에서 장보기에 지친 걸음을 잠시 멈추었다 갈 수 있는 쉼터로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순천만과 동천의 물 흐름을 형상화해서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지향하는 친 환경적인 순천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재래시장 현대화 및 활성화 사업으로 시장 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꽃과 나무심기, 도로변 노점상 질서지도, 시장부지 내 차량 주차 안하기 등도 병행 실시해 산뜻하고 질서있는 시장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