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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수 보궐선거 후보자들’ 공명선거 실천 서약
  • 기사등록 2012-03-27 21: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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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실시되는 무안군수 보궐선거의 후보자들이 8만 무안군민에게 공명선거 실천을 약속했다.

지난 3월 27일 전국공무원노조 무안군지부(이하 ‘무안지부’)가 주최한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4.11 무안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철주, 통합진보당 김호산, 무소속 양승일․진상열 등 4명의 후보는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위법한 선거운동을 하지 않으며, 정책선거를 통해 공명정대하게 선거에 임하겠다는 서약을 한 후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다짐한 것이다.

무안지부는 서약식에서 후보자들에게 선거과정에서 금품․향응 제공, 상대 후보 비방, 흑색선전,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지역분열 조장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해 줄 것과 후보자 본인을 비롯해 모든 선거사무원, 선거운동원이 공직선거법, 정치자금법 등 관련법을 준수하고, 무안군민의 화합과 지역의 미래를 계획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올바른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선거를 통해 이번 4.11 무안군수 보궐선거가 공명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 3월 19일에는 후보자들에게 지방행정, 노사관계, 지역현안, 후보자질 등 4개 분야에 대한 정책 질의서를 전달하고 3월 30일까지 답변을 요청했으며 답변내용을 ‘지역 언론’, ‘지부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여 무안군민과 무안군지부 조합원의 객관적인 평가와 선택을 위한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같은 날 4.11 제19대 무안신안 국회의원 총선거 민주통합당 이윤석, 무소속 한화갑 후보에게도 공무원 해고자 원직복직,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등 11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정책 질의서를 전달하고 답변내용을 동일한 방법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4.11 무안신안 국회의원 총선과 무안군수 보궐선거 후보자에 대한 정책 질의서에는 공무원노조와 관련된 사항뿐만 아니라 무안반도 통합 추진, 무안기업도시 개발 추진, 남악개발이익금 반환 청구, 한․미 FTA 대응방안 등 지역현안에 관한 사항들도 포함되어 각 후보자들의 신중한 답변이 예상된다.

앞으로 무안지부에서는 4.11 보궐선거와 총선거가 마무리되는 기간동안 읍면사무소 등에 후보자들의 공명선거 실천과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내붙이는 등 공명선거 실시로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문화가 정착되도록 주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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