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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해수욕장, 도심지형 해수욕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 기사등록 2007-10-08 0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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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해수욕장은 1962년 개장이후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유달산과 함께 필수 관광코스로써 각광을 받아왔으나 자연환경 변화에 따른 모래유실과 수심이 깊어져 해수욕장으로써의 기능이 상실되고 만조 시 실족사고 및 익사사고 등이 우려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2005년 임시폐쇄 조치하고, 2006년 6월 19일 외달도해수풀장의 개장에 맞춰 완전 폐쇄되었었다.

그러나 유달 해수욕장 폐쇄이후에도 유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유달 해수욕장 재개장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계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는 유달유원지내의 해수욕장 재개장을 통한 관광특구 육성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해수욕장 기능회복이 필요하다고 보고 “모래 유실방지시설” 및 “모래사장 확보“ 방안 등 최적의 대안 마련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말까지 추진하고 2008년 7월 중에는 ”도심지형 해수욕장“으로 재개장할 계획이다.

유달 해수욕장이 재개장 되면 주변의 유달산, 고하도, 유달유원지 야간경관 조명과 어우러져 목포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탄생되어 많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원도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목포시는 북항 ~ 유달유원지 ~ 평화광장까지의 해안선 관광 자원화를 통해 신 해양관광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특구”지정을 추진, 지난 9월 28일 전라남도로부터 관광특구 지정을 받음으로써 해양관광산업 활성화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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