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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서(총경 곽순기)는 3. 26(월)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식 학생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체험은 관내 구례고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2층브리핑룸에서 학교폭력예방 동영상 시청에 이어, 읍내파출소를 방문, 경찰 3․8권총, 테이져건, 삼단봉 등 장비소개, 유치장 체험, 지령실, CCTV관제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경찰관이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손유정(여,2학년)학생은 “경찰이 꿈인데, 이렇게 직접 체험해보니 진짜로 경찰이 된것 같아 너무 좋다”고 하는 등 실제경찰활동을 체험함으로써 경찰을 이해하고 꿈을 키우는 좋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체험식 봉사활동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같이 스스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자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지난 3. 1부터 시행하고 있다.
곽순기 경찰서장은 “학생들은 우리 사회 미래의 꿈이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경찰서를 개방하여 학생들의 작은 소리까지도 놓치지 않고 듣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