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에서 주관한 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제시한 공약이행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등급선정은 시민사회 활동가,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0명의 심사위원이 목표달성, 공약완료,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을 종합해 절대평가 방식으로 이뤄졌다.

북구는 작지만 강한 미래 유망기업육성, 맞춤형 보육서비스 등 30개의 사업에서 공약이행실천계획과 제도적인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전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45만 모든 구민과의 약속을 더욱 중요시하고 반드시 실천하라는 채찍과 격려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지방자치 역량을 강화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북구는 올해에 이어 2011년도 공약이행분야 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2010년 메니페스토 도서분야에서도 선거공약의 창의성, 내용성, 충실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