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여행바우처 사업신청을 한 개인과 단체 249명 중 요건을 충족하는 신청자 총133명(개별 67명, 단체 66명)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행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 여행사에서 취급하는 국내 여행상품을 여행바우처 카드를 통해 1인당 15만원까지, 가족을 동반할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영광군 관내에서는 지난 3월 16일까지 여행바우처 홈페이지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개별 93세대 135명, 단체 7개소 114명 등 총 249명이 신청하였으며, 요건을 충족하는 신청자중 총133명(개별 67명, 단체66명)을 최종 선정하고 개별 통지를 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개인이나 단체에서는 여행바우처 카드 발급을 통해 숙박, 교통, 입장권, 렌터카 등 경비를 지원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생활로 여행 기회가 적은 분들에게 여행바우처가 든든한 후원자가 되면 좋겠다.”며 기대를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