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에서 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3월 22일 영암군 학산면 망월천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정화 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Agenda21”에 포함된 건의를 받아들여 매년 3월 22일을「세계 물의 날」로 지정·선포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푸른영암21협의회 주관하에 각 기관단체가 참여함으로써 하천정화 활동을 전개하여 물의 소중함, 물관리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확산시키고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을 만드는데 기여하였다.

영암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정기적으로 관내 하천 정화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