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와 광양시민간환경단체협의회는 세계물의 날(3월 22일)을 맞이하여 물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제고와 물절약, 물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식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생명을 위한 물(Water for Life)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월 22일 와우 생태호수공원에서 시민, 기업체, 환경단체,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1,2,3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행사에서는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수어댐 견학, 수어호 주변 자연관찰로 걷기대회와 백학동 광장내에서 물을 주제로 O X 퀴즈대회 갖는다.

2부 행사는 와우 생태호수공원내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갖고 물관련 유공자에 대한 전라남도지사, 시장표창 수여와 환경정화용 EM흙공 투척을 실시하여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3부 행사에서는 중마동 청암로 주변 및 해안가를 중심으로 자연정화활동 등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1사 1하천가꾸기 협의회 및 중마노인복지회관 후원으로 EM흙공 및 EM발효액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하여 참여자에게 EM이란 유용미생물과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광양시 1사1하천가꾸기협의회에서는 ‘12년도 주제를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물’로 정하고 하천내 쓰레기 줍기 등의 단순정화활동에서 하천의 수질개선, 생태복원, 하천환경 보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기업체, 학교, 민간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하여 물이 건강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