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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 국제문화관 큰 인기 - 다양한 문화권 외국도시 참가, 풍부한 체험프로그램, 국제교류 사진전
  • 기사등록 2012-03-21 13: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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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처음 국제행사로 개최된 제15회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의 주요 테마 중 하나인 국제문화관이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되는 국제문화관은 13개의 광양시 국제자매․우호도시 중 유럽, 남미, 동남아, 동북아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권에 속하는 7개의 외국도시가 참가한 가운데, 문화․관광 중심의 예술적인 이미지와 지역 특산품을 전시하고 5개국 언어로 인사말 배우기와 가위바위보 체험, 숫자세기 체험, 광주국제영어마을의 원어민 교사가 직접 영어로 진행하는 무료 페이스페인팅과 열쇠고리 만들기, 휴대폰 고리 만들기 체험 등 국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무료 즉석카메라 서비스, 삐에로 연출, 세계음식 전시부스 운영 등으로 국제문화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더해주고 있으며, 카페테리아 운영을 통해 지친 상춘객들을 위한 만남과 휴식의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국제문화관 안내리플릿 뒷면에 있는 펜팔신청서를 기입하여 희망하는 도시에 제출하게 되면 도시별 선착순 30명까지 접수하여 해당도시의 청소년과 펜팔을 만들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국제문화관 내에는 빨간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유난히 눈에 띄는데 이들은 모두 국제도시를 지향하기 위해 모집한 광양시 통역자원봉사자들이며, 이번 매화축제 기간 중 투입된 영어, 일본어, 중국어권 통역자원봉사자들의 수는 86명에 연인원은 150명이 넘는다.

“나는 광양시의 자랑스러운 얼굴이다”는 마음가짐으로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이들은 그야말로 국제문화관 운영의 일등 공신이며 광양시의 소중한 자원들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문화관 입구에는 광양시 국제우호교류 장면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끊임없이 국제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광양시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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