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동목욕서비스’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목욕서비스팀이 이동목욕차량을 이용,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위생과 청결 상태를 살피고 목욕은 물론 미용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또 읍․면 여성자원봉사자와 해군3함대사령부 장병들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목욕과 이․미용, 집안청소, 말벗해드리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혜자 발굴과 자원봉사 참여 유도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독거노인 등 22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 자원봉사자 540여명이 목욕, 이․미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