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시장 정종득)가 올해도 ‘서남권 아카데미 강좌’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서남권 아카데미 강좌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긍정적인 마인드 향상을 위해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 2시30분에 시민문화체육 센터에서 연간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올해 서남권아카데미 강좌에 초청할 강사진을 선정함에 있어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국내 최대의 쟁쟁한 강사를 섭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월에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문용린 교수 ▲4월에는 광주외국인학교 로버트할리 교장 ▲5월에는 방송인 최불암 ▲6월에는 베뢰아 아카데미 김신조 원장 ▲7월에는 중앙공무원교육원 윤은기 원장 ▲9월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재희 교수가 목포시를 방문하여 교육, 문화, 안보,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연간 회원을 모집하여 80%이상 참석한 회원에게는 목포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교부하고 평생회원으로 인정하여 교육일정 등에 대한 문자발송과 각종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평생회원 가입은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모집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며, 신청방법은 목포시 교육지원과(270-8532),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가 2005년부터 운영해온 서남권아카데미 강좌는 지금까지 정기 아카데미 79회, 찾아가는 아카데미 19회 등 100여 차례의 강좌를 운영해 오면서 지역민의 역량강화와 문화시민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3월중 서남권 아카데미강좌는 3월29일 오후2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문용린(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강사를 초청하여 ‘교육 정책의 비전 및 학교폭력의 현황과 대책’이란 주제로 2012년 서남권 아카데미 강좌 첫 테이프를 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