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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 보건소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국가 필수예방접종인 일본뇌염과 Td(디프테리아, 파상풍) 추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여름에 유행하지만 예방접종은 유행시기와 상관없이 연령을 기준으로 접종하고 있으며, 3월19일부터 8월31일까지 시 보건소와 하당보건지소에서 동시에 무료로 실시한다.
일본뇌염 접종대상은 초1학년, 중1학년생이다. 다만 초1학년의 경우 미 접종자가 해당된다.
Td(디프테리아, 파상풍)접종 대상은 초6학년생이 해당된다.
Td 예방접종은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혼합백신으로 만4~6세에 접종을 했더라도 면역력이 감소되는 시점인 만11세에는 반드시 추가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시는 강조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법정 감염병으로 증상은 고열, 두통, 의식장애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전체 발생자중 70~80%가 15세 이하 연령층이므로 영·유아 때 기초접종을 3회 실시하고 면역력이 감소되는 시점에 맞추어 추가접종을 적기에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건소 관계자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