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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법 규정에 따라 지난 한해동안 공급한 광주 수돗물에 대한 품질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해 급수가구 54만 세대에 제공한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 한해동안 시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와 가정의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광주 수돗물인 ‘빛 여울수’ 등의 수돗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실려 있다.
광주시 수돗물의 재료가 되는 원수의 저수용량과 상수원 현황, 수돗물 생산과정을 삽화를 곁들여 설명했으며, 광주의 각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이 어느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것인지도 표시했다.
한편 지난해 수돗물 사용자인 주부들로 구성된 주부수질검사단이 1만여세대의 수도꼭지에서 탁도 등 5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100%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빛 여울수의 안전성이 증명되기도 했다.
이번에 세대별로 제공되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시민이 읽기 쉽도록 발간한 리플릿 형태로, 3월19일부터 배부될 예정이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