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해경, 이영진 경장 매월 헌혈의 집 찾아 - 헌혈!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또 하나의 기쁨
  • 기사등록 2012-03-19 13:55:13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 최근 국내 수혈용 혈액 수급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꾸준한 헌혈로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해양경찰관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 서산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이영진 경장(30세)은 몸에 이상이 없는 한 한 달에 1번 이상 목포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헌혈을 한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헌혈을 시작했다는 이경장은 2004년 누나 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해 급히 수혈이 필요해 모아둔 헌혈증을 기증한 것을 비롯해, 2006년 해양경찰에 입사한 뒤에도 현재까지 꾸준히 헌혈을 실시하며 생명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감기 증상 등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그는 비번인 날 매월 1차례 이상 정기적인 헌혈을 하고 있어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한편, 본인건강도 관리하고, 본인이나 가족이 수혈을 필요로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경장은 지금까지 총 36회의 헌혈을 실시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해 8월에는 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30차례 이상 헌혈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적십자헌혈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

이경장은 “헌혈을 할 때마다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몸 관리를 철저히 해 꾸준한 헌혈로 생명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7090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