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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는 학교폭력으로부터 정말 안전해요!
  • 기사등록 2012-03-19 13: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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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전남최초, 목포경찰이 신안지역 학생들 대상 하굣길 도우미에 나서 화제다.

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는 최근 학교폭력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신안지역 중.고등학생의 야간 원거리 하굣길 안전을 책임지고 학교폭력 예방을 도모할 수 있는 ‘1004 하굣길 도우미’ 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섬 지역 특성상 대중교통이 많지 않고 원거리 등.하굣길을 통학해야하는 불편함과 위험이 큰 신안군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파출소로 요청이 들어올 시 관내 치안사항을 고려하여 학생의 학교에서 주거지 까지 하굣길 합동순찰을 하는 ‘1004 하굣길 도우미’는 금년 들어 계획 수립 및 홍보를 해 오다 중.고등학교의 개학시기에 맞추어 본격 시행하고 있다.

※ 1004 하굣길 도우미 : 신안군 도서지역의 총 개수(1004)를 본떠 칭함

지난 17일 합동순찰을 경험한 압해고등학교 3학년 김남홍 학생은 ‘우리지역은 안전한 곳이라 느끼고 있지만 최근에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언론으로부터 너무 많이 접하고 있어 불안한데 목포경찰서에서 경찰업무를 보는 것도 바쁠텐데 이렇게 까지 학교폭력에 대해 관심과 배려를 해 주시니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 고 말했다.

한편 목포경찰서는 향후 신안군.교육청와 연계 ‘1004하굣길 도우미’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및 추진할 것이며, 학교폭력 없는 목포 만들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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