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19일 오전 11시 여성발전센터에서 광주지역 소재 5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2012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12시에는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모성보호, 고용에서의 양성평등 실현, 여성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조치 실행을 약속한 11개 기업체와 ‘2012년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직업교육훈련 ▲일․가정양립지원사업 ▲여성인턴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여성의 취업서비스 지원 등의 사업을 안내 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관내 기업체 중 경력단절 여성 또는 결혼이민 여성을 채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6개월이내 1인당 월50만원의 인턴채용 지원금을 지원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조성을 위한 강사파견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턴채용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으로 전일제(주35시간 이상), 최저임금법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고, 고용노동부 등 국가지원 사업이나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기업이어야 하며, 신청은 여성발전센터 전화 ☎613-7984로 하면 된다.

또한, ‘2012년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한 기업체는 여성인턴제, 사업장 인식개선 강의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여성발전센터 이정남 소장은 “요즘처럼 취업난이 심각한 시기에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취업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여성친화일촌기업들과의 협약체결을 확대해 여성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 기업에게 희망을 주고, 여성에게 일자리를 주는 One-stop 취업지원 종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취업이 절실한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