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생태보존과 환경관리가 우수한 일본도시와의 교류를 협의하기위하여 시장을 단장으로 한 5명의 대표단이 4박 5일일정으로 일본 나고야시와 스이따시를 방문한다.

일본 오사카부 스이따시는 인구 351,905명으로 화학과 식료품산업이 발달한 학술연구도시로 발전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부터 순천시와 일본 스이따시간의 대표자들이 왕래하며 우호교류도시로의 발전을 전제로 매년 교류방문이 이루어져왔다.

지난해 10월 30일 일본 스이따시 대표단이 방문하면서 순천시장의 방문을 초청한다는 사카쿠 요시오 스이따시장의 친서를 받았으나 연말 일정관계로 방문하지 못하고 있다가 오는 5. 10~5. 11일까지 제25회 스이따시 산업전시회 기간중에 방문한다.

이번 스이따시 방문에 앞서 일본 나고야시를 방문하는데 일본 나고야시는 일본의 환경NGO단체에서 환경수도 콘테스트에서 2001년도 전국 1위를 한바있으며, 2003년에는 일본사회 환경그랑프리 수상한 도시로 친환경적인 거리 만들기 『광소로 르네상스』운동을 추진한 도시로서 2005년에는 아이치박람회를 개최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한편 나고야 인근에 있는 후지마에 간석지와 비와호 박물관등은 일본최대의 철새도래지로서 갈대와 빼어난 경관으로 우리시 순천만을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만드는데 참고가 될만한 장소를 방문하게 된다.

그동안 순천시는 일본의 어느 도시와도 교류를 하지 못하였으나 이번에 스이따시를 방문하여 양시간의 우호교류를 전제로 일본의 커뮤니티 비즈니스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일정에는 나고야, 오사카 총영사관에서 관심을 갖고 방문일정을 안내와 섭외등 지원함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