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시장 강운태)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2012 세계인권도시포럼’ 개회식에 강경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 부대표와 카렌 체(Karen Tse) 국제정의연대(IBJ InInternational Bridges to Justice) 대표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강경화 부대표는 국제무대에서 왕성하게 활약하고 있는 유엔 내 한국여성 역대 최고위직 진출자(유엔 사무차장보급)로 한국인으로서 UN에서 반기문 사무총장 다음으로 높은 지위에 있다.
강 부대표의 광주 방문으로 ‘세계인권도시포럼’을 UN의 인권 전담기관인 인권최고대표사무소의 참여 속에 UN과 함께 국제 인권도시의 역할과 조성에 대해 논의하는 돼 이번 포럼이 세계적 포럼으로 도약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 : Office of the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 : UN 인권이사회 사무국으로 인권 활동 증진 및 조정, 인권침해 대처 및 인권보호를 위한 예방 조치 업무 등 담당
또한, 국제인권변호사인 카렌 체(Karen Tse)는 세계적 인권리더로 개발도상국에서 시민의 법적 권리보호를 위해 2000년 국제정의연대(IBJ)를 설립해 캄보디아와 중국 등에서 1,000여명 이상의 인권변호사를 양성한 국제 변호사이다.
※ 국제정의연대(IBJ,International Bridges to Justice)는 인권을 무시하는 국가에 대한 정의 구현 활동, 1000여명 이상의 인권변호사 양성,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30여개 국가로 확대하여 활동 중
광주시 관계자는 “강경화 부대표와 카렌 체 대표의 포럼 참여로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도시의 역할에 대해 국제사회에 심도 있는 메시지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되고, 기조연설은 인권도시․기구․단체 대표와 활동가 등의 참석자와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학생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