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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진도해상 어선 침수 승선원 9명 구조 - 기관실 펌프파열로 긴급 구조 요청
  • 기사등록 2012-03-14 13: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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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 섬등포 앞 해상에서 기관실이 침수되어 표류 중이던 선박이 해경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오늘 오전 9시경 진도군 조도면 삼등포 앞 해상에서 진도 선적 통발어선 D호(7.93톤, 승선원 9명)의 기관실 펌프가 파열되어 침수 중이라며 선장 정모(51세)씨가 긴급 구조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해경은 3톤급 순찰정을 급파해, 해상의 거센 조류에 밀려 인근 양식장에 걸려있던 D호 승선원 9명을 구조하는 한편, 2시간만인 오전 11시경 진도 서망항으로 무사히 예인하였으며, 다행히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었다.

앞서 어제 오후 2시경 영광군 백암리 앞 해상에서는 백수선적 A호(0.57톤, 승선원 1명)이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 영광파출소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해경 관계자는 “매일 조업하는 어선일수록 장비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하나, 괜찮겠지 하는 안전 불감증이 사고로 이어진다.”며 “출항 전 꼼꼼히 안전점검을 해줄 것과 긴급상황 발생시 해양경찰 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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