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구례경찰서(서장 곽순기)는 수사과정상 우려되는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김재근(변호사) 등 5명의 인권보호위원을 위촉하고, 인권보호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 국민 앞으로 다가서는 감동수사를 펼치기로 결의하였다.
인권보호위원들은 경찰의 인권시책과 관련된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수사과정에 참여하여 조사 과정 중 인권침해 여부 감독 및 상담함으로써 국민의 인권보호 수호자로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은 결의문에서 국민이 인권침해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대화와 소통으로 불만요인을 최소화하고 겸손한 태도로 말을 끝까지 경청하여 모든 민원인이 편안하고 인격을 존중 받는 수사 환경을 만들기로 결의하였고,
또한 모든 국민을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불의와 결탁하지 않고 수사과정에서 인권침해를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