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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못자리 없는 벼 무논점파 면적 늘린다 - 2015년까지 1,000ha 이상 도입키로
  • 기사등록 2012-03-13 13: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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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이 새로운 벼 재배기술인 벼 무논점파 재배를 관내 식부 면적의 1,000ha 이상 도입하기로 했다.

군은 농촌의 고령화에 대비하고 줄어드는 노동력 해소를 위해 올해를 벼 무논점파 정착의 해 기반으로 정하고 2015년까지 재배 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벼 이앙재배의 경우 못자리 육묘기간(40∼50일)에 소요되는 노동력과 농가 자재비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육묘 실패에 대한 부담이 크다.

하지만 직파 재배인 벼 무논점파 재배의 경우 파종, 육묘, 이앙작업을 생략하고 논에 직접 파종해 육묘 실패에 대한 부담이 없다.

이를 위해 군은 못자리 없는 벼농사 시대를 여는 벼 무논점파 재배 기술 교육을 오는 15일(목)관내 농가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새로 개발된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관내 농업인에게 신속하게 확대 보급해 못자리 없는 생력 재배로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식략작물담당 관계자는 “지역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령화로 가속화되고 있는 농촌인력 부족을 획기적으로 해소하고 강소농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벼 무논점파 사업에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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